음식점 사장님의 목표 :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한끼야끼는 제가 창업멤버로 참여해서 가맹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점포가18개 출점한 많이 애착을 가지고있는 브랜드입니다.
기존 불초밥은 초밥위의 고기를 토치로 다 익혀서 나오는 반면에, 한끼야끼의 불초밥은 테이블에 놓여진 화로에 고기를 한점한점 익혀서 만들어먹는 컨셉의 초밥입니다.
한번 메뉴컨셉을 동영상으로 보실까요?
점포 계약
강남역 11번출구쪽 메인거리 CGV뒷편에 위치한 매장으로 임대료가 상당한 수준이었지만, 그만큼 메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곳 입니다.
퐁듀에 빠진 쭈꾸미 매장을 둘러본 당일에 바로 계약진행을 했습니다.
강남역다방
노란색 시트가 옛날 80년대 다방을 연상되어, 주방을 제외하고 전체철거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간판 및 싸인물
간판 및 디자인 컵셉은 이미 잡혀있었기에 사이즈를 재고 어떤재질로 진행할지 스케치를 합니다.
철거
강남역 상권의 임대료는 너무나 비싸죠....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잔금을 치르자마자 신속하게 철거에 들어갑니다.
건물 도면
건물관리인에게 건물 도면을 요청하여 실측도면을 그리기전에 참고합니다.
보통 건물도면에 임차인들이 인테리어를 하면서 부착물이 붙기 때문에 최초 도면보다는 실면적이 좁은게 일반적이죠
도면 배치도
도면을 보시면 테이블 사이에 파티션으로 구분이 되어있기도하고, 테이블간 간격이 넓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한끼야끼는 보통 데이트나 미팅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1인당 세트메뉴가 16000원 2인테이블 객단가 약4만원으로 음식값이 저렴한편이 아니기에 옆테이블과 부대끼지않고 쾌적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하였습니다.
목공
제일먼저 파티션과 벽체의 목공작업이 진행됩니다.
타일 및 덕트
파티션 위치가 잡히면 바닥에 타일을 깔고, 테이블의 화로위에 연기를 배출해줄 덕트를 설치합니다
싸인물 부착
공용출입구쪽 파나플렉스 교체하고 주출입구에는 한끼야끼 메뉴 일러스트를 부착해줍니다.
저 일러스트는 어떤 블로거께서 홍대점을 다녀오시고 직접 그린그림을 본인블로그에 포스팅한것을 발견했는데요
그 블로거분께 출력물로 사용하도록 허락을 받았고, 오픈후에 강남점으로 가족분들을 초대해서 식사를 제공해드렸습니다.
건물 공용 간판
주출입구에 간판 입니다. 돌출된 로고 뒤쪽으로 LED가 켜지면 밤에는 정말 이쁘게 보입니다.
실내 마무리단계는 2부로 이어가겠습니다.